6-7월 생태수업<무지개 숲학교> 새봄&해인지역아동 센터 > 숲 활성화 지원

1. 사업명

계양산을 더불어 숲으로! (사람, 교육, 조사의 통합적 숲생태보전 만들기)

2. 사업의 배경 및 필요성

○ 계양산의 생태적 우수성

- 도시지역의 공원녹지비율이 12.63%뿐인 인천에서 계양산은 인천 S자 녹지축의 중심이자 속리산에서 김포 문수산까지 이어지는 한남금북정맥과 한남정맥의 핵심 축임.

- 계양산은 2007년 (사)한국내셔널트러스트에서 ‘꼭 지켜야 할 자연유산’으로 선정되었으며 멸종위기종인 맹꽁이, 반딧불이, 물장군, 희귀 식충식물인 땅귀개, 이삭귀개, 통발 등 위기 생명들의 서식지임.

○ 계양산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이용의 필요성

- 계양산롯데골프장건설반대운동의 6년간의 성과로 인천도시계획기본법 도시관리계획에서 체육시설이 폐지됨. 관련 성과로 인천시 북부공원사업소 설치 및 산림휴양공원 추진 중임.

- 하지만 계양산의 60%가 넘는 곳이 사유지로 되어있어 개발로 인한 파괴의 위험에 놓여있으며 현재도 각종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음.

- 계양산은 김포, 부천, 서울서부권 시민들의 유일한 쉼터이며 회색도시 인천의 매우 중요한 허파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하루 1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음.

- 현재 계양산을 생태적으로 이용하고 보전하기 위한 계획이 턱없이 부족함.

- 시민들이 계양산 생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단순한 등산이 아닌 생태적으로 이용하고 보전할 할 방안 마련이 필요함.

○ 통합적인 계양산 숲 보전 운동의 필요성

-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계양산의 생태적 우수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계양산을 지속가능한 생태적 이용이 가능하도록 생태교육이 필요함.

- 이를 위해선 인천시민에 의한 계양산 숲생태안내자 및 모니터링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함.

- 또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계양산 생태 보전을 위한 데이터 기록 및 축적도 필요함.

- 숲이라는 공간에서 일회성의 생태체험과 교육의 한계를 넘어 시민참여, 생태교육, 모니터링의 통합적인 운영을 통한 숲 생태보전 운동의 실천사례를 인천지역에서 만들어가야 함.

3. 사업의 목적

○ 계양산-계양공원 숲생태보전을 위한 핵심 전문 인력 양성

○ 생활권과 가까운 계양산 계양공원 숲공간에서 일반시민대상 숲생태체험교육 제공

○ 시민대상 생태교육을 통해 도심 녹지축으로서 계양산의 중요성과 우수성 홍보

○ 정기적인 생태 및 이용자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숲생태보전 기초자료 축적

○ 인력양성, 모니터링, 시민교육을 통한 통합적 숲생태보전 운동 모델 구축 

<새봄지역아동센터 & 해인지역아동 센터>

- 매주 수요일 오후 3시50분~5시0분

- 수업진행 : 6/1, 6/8, 6/29, 7/6, 7/13

- 수업진행안내자 : 이영희, 박명숙

(1) 6/1일 생태수업 진행내용

●숲을 만나요

-이동하면서 변화된 모습 이야기하면서 나무, 들풀, 애벌레, 곤충에 대한 이야기 및

관찰하기

●계양산계곡의 도롱뇽 유생 관찰하기

-4주후의 변화 된 모습 관찰하기

●타잔놀이

-소나무에 넓은 줄을 묶어서 매달려서 타잔이 되어보기

●믿음을 쌓는 통나무 놀이(협동심 필요)

-통나무에 모두 올라가 보기

-특정한 과제를 수행해 보기(ex:학년순서,여자부터남자등)

-통나무에서 떨어진 사람은 탈락

●메모리카드 게임

-현장의 나무나 풀의 잎을 구해와서 관찰하기

-나누어진 카드에 같은 종류 똑같은 두 개씩 잎 붙이고 꾸미기

-한 사람씩 메모리카드 두장씩 뒤집기

●어미새 아기새 놀이

*아기새의 먹이활동 놀이

-두 명씩 짝을 정해 한 명은 아기새, 한 명은 어미새

-가위 바위 보를 하여 어미새가 이기면 아기새가 주먹이면 ‘콩’! 한발짝, 가위면 ‘아장아장’! 두걸음, 보이면 ‘콩콩 아장아장’! 네걸음 앞으로 나아가기

-애벌레를 먹고 반환점 돌아오기

●느낌 나누기

       메모리 카드 게임에서 아이들이 좀 다양한 나뭇잎을 구해 오지 못하고 반복되는 나뭇잎들이 많아서 아쉬웠지만,  아이들이 흥미있어 하였음.  어미새 아기새 놀이는 꿈틀이를 준비하여 놀이를 진행,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 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임.

(2) 6/8일 생태수업 진행내용

● 버찌 멀리 날리기

- 버찌열매는 어떤 맛일까?

- 버찌씨앗 멀리 날리기

- 두 모둠으로 나누어 보자기 위에 버찌 씨앗 넣기

● 타잔 되어 보기

- 나무에 매달려 타잔처럼 소리를 질러보기

● 솔방울 던지고 받기 놀이

- 열매와 씨앗에 대해 이야기 한다.

두 모둠으로 나눈다.

보자기를 주고 솔방울 받기 놀이를 한다.

모둠별로 세 번씩 기회를 주고 어느 모둠이 멀리 가서 받았는지 시합하기

한 모둠에서 다른 모둠으로 솔방울을 던지고 받기

마무리(씨앗이 나무가 되려면 여러 조건이 맞아야 나무가 될 수 있다)

● 애벌레에서 나비가 되는 과정

수건으로 눈을 가리고 애벌레가 되어 한줄로 걸어보기

번데기가 되어 나무에 붙어 보기

나비가 되어 준비된 지끈 나비 날개를 펴며 햇볕에 말리는 과정 이야기하기

지끈 나비 날개를 다 펴서 손가락에 묶어 꿀을 찾아서 날아다니

솔방울 던지고 받기 놀이는 열매와 씨앗을 이해하는데 좋은 재료이고 아이들이

흥미 있어 함.

(3) 6/29일 생태수업 진행내용

●숲을 만나요

*이동하면서 숲의 생명들 관찰

-미국선녀벌레 이야기....... (해충이고 숲을 망치고 있다)

●계양산계곡의 도롱뇽 유생 관찰하기

-물이 마른 계곡에 도룡뇽은 어디로 갔을까?

●산초 부적 붙이기 게임

-교사가 들고 있는 나뭇잎 찾아보기 (산초잎)

-산초잎에 대한 이야기(호랑나비애벌레의 식초 - 곤충들의 편식)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붙이기

●숲속 수호신 만들기

-계양산숲과 자신을 지켜 줄 것 같은 자연물로 수호신 만들기

-큰나무 밑에 모으고 계양산의 생명들과 숲에서 무사히 놀수 있게 해달라고 기원

● 나뭇잎 컵 만들어 물 옮기기

-두 팀으로 나누어 일정량의 물을 나뭇잎으로 만든 컵으로 옮기기 게임

● 나뭇잎 배 만들기

-나뭇잎으로 배 만들어 띄어보기를 통해 비가 어떻게 내리는지 알아보기

       계속되는 마른 장마로 계곡이 모두 말라 있어서 아이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도롱뇽을 만나지 못할까 아쉬웠는데 아이들의 호기심으로 두 마리 발견하여 성체를 관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고 놀이를 하려고 준비한 물로 말라가는 계곡에 부어주면서 아이들은 도롱뇽이 잘 살아가기를 기도하는 마음이 예쁘게 느껴짐. 그러면서 왜 계양산을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도 이야기를 해 줄 수 있는 기회가 됨. 매미의 우화장면의 신비로움을 체험하게 할 수 있었음.

(4) 7/6일 생태수업 진행내용

● 곤충의 한살이

매미

잠자리

거미

● 댐 만들기

세 모둠으로 나누어 돌로 물길을 막는다

제1댐, 제2댐, 제3댐을 만든다

● 통에 물넣기 놀이

두 모둠으로 나눈다.

주사기에 물을 넣어 멀리서 통에 물 넣기

● 물놀이

- 누가 오래 발을 담그고 있는지 시합하기

- 숲에서 나오는 물이 깨끗한 이유는?

      장미원에 잠자리가 많이 날고 있어 잠자리를 잡아 잠자리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관찰통에 넣어 관찰하고 퀴즈 맞추기를 함.

      아이들이 퀴즈 맞추기를 하면서 더 곤충에 대해 질문도하고 관심을 보임.

(5) 7/13일 생태수업 진행내용

●숲을 만나요

*이동하면서 숲의 생명들 관찰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숲길에서 만나는 서로 다른 나뭇잎 찾기

●숲길 가위바위보

-나뭇잎을 갉아먹는 애벌레

●잎 관찰하기

-잎 역할 알기

-잎 구조 알기

● 무지개 숲 학교 현수막 만들기

-나뭇잎의 탁본을 떠서 색을 빼내는 활동

-탁본을 뜨는 동안 잎의 모양과 잎맥 등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