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계양산생태수업<무지개 숲학교> 계양지역아동센터 > 숲 활성화 지원

1. 사업명

계양산을 더불어 숲으로! (사람, 교육, 조사의 통합적 숲생태보전 만들기)

2. 사업의 배경 및 필요성

○ 계양산의 생태적 우수성

- 도시지역의 공원녹지비율이 12.63%뿐인 인천에서 계양산은 인천 S자 녹지축의 중심이자 속리산에서 김포 문수산까지 이어지는 한남금북정맥과 한남정맥의 핵심 축임.

- 계양산은 2007년 (사)한국내셔널트러스트에서 ‘꼭 지켜야 할 자연유산’으로 선정되었으며 멸종위기종인 맹꽁이, 반딧불이, 물장군, 희귀 식충식물인 땅귀개, 이삭귀개, 통발 등 위기 생명들의 서식지임.

○ 계양산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이용의 필요성

- 계양산롯데골프장건설반대운동의 6년간의 성과로 인천도시계획기본법 도시관리계획에서 체육시설이 폐지됨. 관련 성과로 인천시 북부공원사업소 설치 및 산림휴양공원 추진 중임.

- 하지만 계양산의 60%가 넘는 곳이 사유지로 되어있어 개발로 인한 파괴의 위험에 놓여있으며 현재도 각종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음.

- 계양산은 김포, 부천, 서울서부권 시민들의 유일한 쉼터이며 회색도시 인천의 매우 중요한 허파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하루 1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음.

- 현재 계양산을 생태적으로 이용하고 보전하기 위한 계획이 턱없이 부족함.

- 시민들이 계양산 생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단순한 등산이 아닌 생태적으로 이용하고 보전할 할 방안 마련이 필요함.

○ 통합적인 계양산 숲 보전 운동의 필요성

-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인천시민들을 대상으로 계양산의 생태적 우수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계양산을 지속가능한 생태적 이용이 가능하도록 생태교육이 필요함.

- 이를 위해선 인천시민에 의한 계양산 숲생태안내자 및 모니터링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함.

- 또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계양산 생태 보전을 위한 데이터 기록 및 축적도 필요함.

- 숲이라는 공간에서 일회성의 생태체험과 교육의 한계를 넘어 시민참여, 생태교육, 모니터링의 통합적인 운영을 통한 숲 생태보전 운동의 실천사례를 인천지역에서 만들어가야 함.

3. 사업의 목적

○ 계양산-계양공원 숲생태보전을 위한 핵심 전문 인력 양성

○ 생활권과 가까운 계양산 계양공원 숲공간에서 일반시민대상 숲생태체험교육 제공

○ 시민대상 생태교육을 통해 도심 녹지축으로서 계양산의 중요성과 우수성 홍보

○ 정기적인 생태 및 이용자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숲생태보전 기초자료 축적

○ 인력양성, 모니터링, 시민교육을 통한 통합적 숲생태보전 운동 모델 구축 

<계양지역아동센터>

- 매월 1회 토요일 1시 30분 ~ 3시

- 수업진행 : 9/3, 10/8, 10/29

- 수업진행안내자 : 이영희, 송애이

(1) 9/3 생태수업 진행내용

● 숲속에 있는 향기있는 나뭇잎 체험

- 나뭇잎을 손으로 비며서 향기 맡기

- 산초나무잎, 생강나무잎, 누리장잎등 무슨 향기일까?

● 매미 관찰

매미의 종류를 알려주고 매미 허물을 관찰하기

매미 소리 들려주기

매미의 한 살이 과정과 매미의 특징 이야기하기

매미는 왜 소리를 낼까?

매미 울음소리 흉내내기

● 매미 체험

- 나무에 요구르트를 매달아 놓는다

- 매미 소리를 내며 나무로 가서 빨대로 먹는다.

● 잠자리 관찰

잠자리를 잡아 자세히 관찰하기

잠자리의 특징을 이야기하기

잠자리 관찰 후 날려보내기

● 잠자리 만들기

     매미울음소리를 들려줌으로써 매미 마다 울음소리가 다양하다는것에 관심을 보였고 매미울음소리 흉내 내며 재미있어함.

     잠자리를 직접 관찰하고 잠자리가 돌을 드는 것을 보고 모두 신기해함.

(2) 10/8 생태수업 진행내용

● 스트로브잣 열매 관찰

- 어떤 열매일까?

- 열매 속 씨앗 관찰

- 누가 먹었을까?

- 잣열매 먹어 보기

● 열매로 손톱에 물들이기

- 미국자리공열매로 손톱에 칠해보기

- 손등에 그림 그려 보기

● 가위바위보 계단 올라가기

두 사람 마주보고 가위바위보 하기

두 사람이 동시에 같은 것을 내면 계단 한 칸씩 올라가기

두 사람이 마음이 통해야 올라 올 수 있다.

● 친구나무 만나기

- 친구로 정한 나무에게 가서 이름 불러주기

- 친구나무 안아주고 이야기하기

● 숲속 음악회

● 도토리 팽이 놀이

- 도토리에 요지를 끼워 도토리팽이 만들기

- 누가 오래 돌리는지 시합하기

     물풍선 놀이로 몸을 풀면서 수업을 시작함. 물풍선을 주고받으면서 서로 마음이 통하게 되고 모두 한마음이

되는 놀이임. 친구로 정한 나무에게 가고 싶다고 하여 숲으로 가서 친구나무를 잊지 않고 잘 찾음. 숲에 친구나무가 있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누군가 자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과 친구를 찾고픈 마음에 다시 숲을 찾게 되고 숲과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함. 숲에서 음악회를 하자고 하여 무대를 만들어 주었다. 한명의 지휘자에 맞춰 노래 부르는 모습이 천사들의 합창 같았음.

(3) 10/29 생태수업 진행내용

● 열매 맛과 쓰임새

산초나무 열매

청미래덩굴 열매

● 나뭇잎 색깔의 변화

나뭇잎이 색깔이 변하는 이유?

나무가 잎을 떨어뜨리는 이유?

● 숲속 림보놀이

고무줄을 양쪽에서 잡고 머리위에 고무줄을 댄다.

한사람씩 고무줄을 건드리지 않고 지나간다.

고무줄을 점점 내려서 진행한다.

● 생태통로란 무엇일까?

생태통로는 왜 만들어 놓았을까?

생태통로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기

● 아가시나뭇잎 놀이

- 가위바위보하며 나뭇잎 따기

- 나뭇잎으로 꽃 만들기

숲길 안내도를 보고 올라가는 지점을 정하고 산에 오름. 좋은 날씨여서 인지 아이들이 빠르게 잘 올라감.

정상까지 올라가고 싶다고 할 정도로 아이들의 활기찬 모습이 보기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