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부모와 아이를 위한 생태교실 여름학기 3강(개화산팀) > 숲 활성화 지원

사업명 : 행복한 부모와 아이를 위한 생태교실

사업 배경 

 유아 및 초등학생 학부모들은 가사노동과 육아부담 속에서 자연과 멀어진 채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따라서 자연과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여유와 휴식을 찾고 그 속에서 아름다움을 느낄 필요가 있다. 더 나아가 우리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이러한 부모의 영향을 받아 자연을 이용과 개발의 대상이 아닌 친구이자 동반자로 여기도록 한다.

사업 목적 

 유아 및 초등학생 학부모에게 거주 지역의 자연생태계를 보고 느끼고 표현하게 하여 향후 생태감수성이 풍부한 아이를 키우도록 한다.

기대효과 

 피로에 지친 학부모에게 몰랐던 자연을 알게 함으로서 삶의 휴식과 여유를 찾게 한다.

또한 학부모가 일상에서 자연을 모르고 어린 시절을 보내는 아이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일깨우도록 한다.

방화근린공원에서 몇 걸음 숲으로 들어가면 치현산 숲이 우거져 더위를 피할 수 있었고 참나무과의 나무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었다.

도심 근교 참나들은 교잡종이 많아 잎으로는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웠지만 신갈,떡갈,밤나무,상수리나무 정도는 구분할 수 있을 것 같다는데 쉽지는 않을 것이다. 상수리와 밤나무 잎 가장자리 결각을 비교하고 신갈과 떡갈나무 잎 뒷면의 털을

루페로 자세히 관찰해보았다.

미국선녀벌레들의 왕성한 활동으로 곳곳의 나무들이 피해를 입고 있어 안타까웠다. 숲이 우거지고 비가 온 뒤라 다양한 버섯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비해 버섯 종류는 많이 관찰하지 못했다.

주머니 염색활동을 통해 오랜만에 학창시절 이후 미술활동 기회가 생겼다고 즐거워 하였다. 그늘지고 습한 탓에 숲 모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나뭇잎 모양도 비교해보고 거울에 비친 숲의 풍경도 감상해보아요.

패브릭 마카를 이용해 다용도 주머니도 예쁘레 색칠해요.
 

각자  좋아하는 색깔로 꾸며보니 귀한 보물 주머니가 된것 같아요.

넓은 잎으로 나뭇잎 퍼즐을 만들어요. 생각보다 쉽진  않아요.

우리애가 이걸 잘 맞출수 있을까? 너무 어렵진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