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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활성화 지원

2018년 숲활성화 공모지원 선정사업 - 씨앗부터 키워서 100개 숲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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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08회 작성일 2018-04-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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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명 : 씨앗부터 키워서 100개 숲 만들기


사업목적

쓰레기산 노을공원하늘공원 생명 살리기 운동으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온 100개숲만들기 활동이 기업학교민간단체시민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정착단계에 들어섰으나조경회사 공급 가능 나무에만 의존하게 되는 폐단이 발생장소에 적합한 나무를 선택하여 직접 씨앗부터 키움으로서 나무의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참여자들로 하여금 스스로 인내와 과정의 중요함을 배우도록 하고자 함


사업개요

1) 어린참나무 포트묘 만들기: 2017년 도토리 심어서 키운 치수

2) 나무씨앗 파종꾸지닥나무(2017년 100개숲에서 채종), 도토리(2017년 구입)

3) 포트묘 만들기1: 100개숲에서 꾸지닥나무 치수 채취

4) 포트묘 만들기2: 50여종의 우리나무 치수 구입(서울시와 수종 선정 협의)

5) 가을나무심기파종 또는 포트묘 꾸지닥나무

※ 꾸지닥나무는 100개숲에서 가장 잘 살아남는 나무임


기대성과

1) 참여 시민들이 씨앗부터 키우는 인내와 과정의 중요함은 스스로 배움

2) 쓰레기산에 적합한 다양한 종류의 묘목을 확보하여 생물다양성 향상

3) 심겨질 땅에서 씨앗부터 키운 나무이기 때문에 생존율 향상

4) 나무값 후원이 어려워서 참여하지 못하는 단체시민들도 숲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게 됨

5) 나무구입비를 절약함으로서 단체 운영에 보탬이 되어 새로운 활동분야를 개척할 수 있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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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61회 작성일 2020-03-06 16: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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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과업의 개요


1. 배경

○ 자연과 시민들의 힘으로 조금씩 변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쓰레기가 드러나고 물과 흙이 부족하며 척박한 땅인 만큼 나무들의 생존율은 높지 않고 자연천이 및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사람의 노력이 필요한 땅

○ 시민들과 8년째 공원 사면에 100개숲만들기를 해오면서 생태계 환경변화가 체감될 정도로 진전됨

○ 일률적 공원 관리방식에서 벗어나 공원 곳곳의 생태환경 특성에 맞고 무엇보다 생태환경의 내재적 생명력 회복과 생물다양성 회복 측면에 맞는 방식으로 공원 식생관리 방식에 대한 변화를 시도할 필요가 있음


2. 목적

  쓰레기산 노을공원, 하늘공원 생명 살리기 운동으로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되어온 100개숲만들기 활동이 기업, 학교, 민간단체, 시민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정착단계에 들어섰으나, 조경회사 공급 가능 나무에만 의존하게 되는 폐단이 발생,  장소에 적합한 나무를 선택하여 직접 씨앗부터 키움으로서 나무의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참여자들로 하여금 스스로 인내와 과정의 중요함을 배우도록 하고자 함


3. 개요

 세부사업명

 일시

 장소

참여

인원

 활동내용

218

 

6,902

 

1. 참나무

포트묘

만들기

 31

3

~

11

노을

공원

 413

1) 노을공원 북사면 씨드뱅크에 밀식(2,000)

2) 나무자람터 묘상에 밀식(2,000)

3) 노을공원 북사면에 계단식으로 식재(6,000)

2. 씨앗파종

- 꾸지나무

- 도토리

- 고유종

 70

4

~

11

노을

공원

 

하늘

공원

 379

 1) 꾸지나무: 나무자람터의 6mx30m 묘상에 파종

2) 도토리 300kg(나무자람터 100kg / 노을공원 사면

150kg / 하늘공원 숲조성지 50kg)

3) 고유수종 2414,250알의 씨앗을 나무자람터에 파종

3. 꾸지나무

치수 채취

 13

3~

11

노을

공원

 57

  100개숲 꾸지나무 군락지에서 꾸지나무 치수 2,000본을

채취하여 묘상에 밀식 육묘, 외부 나눔에 이용

4. 고유수종

육묘

7

11

노을

공원

19

224,410그루를 나무자람터 묘상에 밀식, 1~2년 후

100개 숲 조성지에 식재 예정

5. 나무심기

157

3~

11

노을

하늘

공원

6,034

(2018)

식재활동 157, 식재 5120,184, 인원 6,306,

면적 68,650


II. 세부 사업 결과

1. 참나무 포트묘 만들기
○ 배경과 필요성: 참나무류는 나무시장에서 묘목 구입이 어려운 반면, 종자 구입이 용이하고 발아율이 높아서 씨앗부터 키우기에 적합. 동시에 그 열매가 동물의 먹이가 될 수 있는 나무이며 무엇보다 지난 8년 동안 노을공원, 하늘공원 경사면 100개숲만들기에 식재된 140종의 나무 중 생존율 상위권에 들어가는 수종임.
○ 기대효과: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의 노을공원, 하늘공원 참나무숲만들기 계획에 따른 추천 수종이기도 한 참나무를 시민들과 도토리부터 함께 키우는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학생, 시민들에게 씨앗부터 키워서 숲을 만드는 인내와 과정의 중요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함
○ 일시: 31회 03월~11월
○ 장소: 노을공원
○ 내용
  1) 노을공원 북사면 씨드뱅크에 밀식(2,000본)
  2) 나무자람터 묘상에 밀식(2,000본)
  3) 노을공원 북사면에 계단식으로 식재(6,000본)

2. 나무씨앗 파종
○ 일시: 70회 03월~11월
○ 장소: 노을공원(나무자람터, 숲 조성지), 하늘공원(숲 조성지)
○ 인원: 379명
○ 내용
  1) 나무자람터의 6mx30m분무스프링클러 묘상에 파종하여 일부는 가을에 100개숲에 식재, 일부는 나무자람터 묘상에 밀식하여 육묘
  2) 여러 가지 종류의 도토리 300kg중 100kg은 나무자람터 양묘용기에 파종하여 육묘, 150kg은 노을공원 중간순환실 사면에 도토리 씨드뱅크설치 및 파종, 50kg은 하늘공원 숲조성지에 도토리 씨드뱅크 설치
  3) 꾸지나무, 도토리 외에 공원과 외부 산지에서 채종한 고유수종 24종 14,250알의 나무씨앗을 나무자람터 묘상에 파종하였음(가래, 개복숭아, 고욤, 누리장, 담쟁이, 당단풍, 대추, 돌배, 때죽, 모감주, 모과, 산딸, 산사, 산수유, 아그배, 자작, 졸참, 갈참, 쥐밤, 참당귀, 청미래, 팥배, 함박꽃, 황벽)

3. 꾸지나무 치수 채취
○ 일시: 13회 03월~11월
○ 장소: 나무자람터 주변, 노을공원 100개숲 군락지
○ 인원: 57명
○ 소개: 꾸지나무는 작은 묘목나무를 어디에 심어도 살아남음 칡,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나팔꽃, 메꽃 어느 식물과도 경쟁하여 살아남아 결국은 숲을 만듦. 모양도 멋지고 1년에 1m는 보통이고 2m까지 쑥쑥 자람. 100개숲 어디서나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잘 자람. 그간 수많은 꾸지닥나무 묘목을 샀으나 이제는 돈 들여서 살 필요가 없음. 씨앗으로, 뿌리로, 가지로, 새끼나무로, 아낌없이 나누어주는 나무임. 
○ 내용: 노을공원 100개숲 꾸지닥나무 군락지, 나무자람터 주변에서 치수 2,000본을 채취하여 묘상에 밀식하여 양묘, 외부 기관 나눔에도 이용

4. 고유수종 묘목 확보
○ 배경과 필요성: 쓰레기산이라는 척박한 땅에서 묘목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수종의 어린 묘목부터 스스로 키우는 것이 효과적
○ 기대효과: 나무 구입비용 절감 및 다양한 고유 수종 확보, 참여 단체, 학교 봉사자들의 어린나무 키워서 숲 만드는 과정 체험, 생물다양성 확대
○ 일시: 7회 11월
○ 장소: 노을공원(나무자람터)
○ 인원: 19명
○ 내용: 가시오가피, 꾸지뽕, 느티, 단풍, 돌배, 두릅, 마가목, 미선, 산딸, 산벚, 산사, 산초, 엄나무, 오미자, 왕벚, 자귀, 자작, 진달래, 참옻, 층층, 팥배, 헛개나무 등 22종 4,410그루를 나무자람터 묘상에 밀식, 낙엽을 덮어주었으며, 1~2년 후 100개숲 조성지에 식재 예정

5. 나무심기
○ 일시: 157회 03월~11월
○ 장소: 노을공원, 하늘공원 경사면 100개숲 조성지(37개 권역)
○ 인원: 6,034명
○ 활동내용
- 자기 자리를 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함께 숲을 가꾸는 ‘숲돌봄품앗이’ 방식으로 전환
- 그 결과 개별 참여숲은 119개이나 전체를 37개 권역으로 묶어 협력 활동 
- 2012년 씨앗부터 키우기 시작한 나무공급이 점차 안정되어 감(참나무, 꾸지나무 자급)
-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수종을 다양하게 공급하기 위해 채종, 파종 활동 활발해짐
○ 활동 실적
- 2011년부터 누적진행현황 
  : 119개숲을 전체 37개 권역으로 재편 
  : 식재 140종 96,123주, 인원 28,084명, 면적 138,507㎡
- 2018년 현황 
  : 15개 숲, 2개 권역 확장 
  : 식재활동 157회, 식재 51종 20,184주, 인원 6,306명, 면적 68,650㎡
- 누적식재수종 : 140종
SeedBank(도토리), 가래, 갈참, 감, 개량머루, 개복숭아, 개쉬땅, 갯버들, 겹벚, 고광, 고욤, 골담초, 곰솔, 공조팝, 국수, 굴참, 꽃복숭아, 꽃사과, 꽃산딸, 꾸지, 꾸지닥, 꾸지뽕, 낙상홍, 낙엽송, 남천, 노각, 눈주목, 느릅, 느티, 단풍, 대왕참나무, 덜꿩, 돌배, 두릅, 등나무, 때죽, 떡갈, 라일락, 마가목, 말발도리, 매실, 매자, 머루, 머루포도, 명자, 모감주, 모과, 모란, 목련, 목백일홍, 목백합, 목수국, 무궁화, 무늬느티, 물푸레, 미니사과, 미선, 박태기, 방울사과, 배롱, 백당, 백두산미인송, 백철쭉, 버들, 벚, 병꽃, 병아리꽃, 보리수, 복분자, 복숭아, 복자기, 불두화, 블랙초코베리, 블루베리, 뽕, 사철, 산단풍, 산딸, 산목련, 산벚, 산사, 산수국, 산수유, 산철쭉, 산초, 살구, 삼색버드나무, 상수리, 서양자두, 서양측백, 소나무, 수국, 수수꽃다리, 스트로브잣, 싸리, 아로니아, 앵두, 엄나무, 영산홍, 오가피, 오색버들, 옻, 와송, 왕벚, 왕보리수, 은행, 이팝, 자귀, 자두, 자산홍, 자작, 잣, 전나무, 조팝, 졸참, 좀작살, 주목, 진달래, 쪽동백, 참닥, 참두릅, 철쭉, 청단풍, 체리, 층층, 커런트베리, 팥배, 팽나무, 포도, 헛개, 호두, 홍단풍, 홍도화, 홍매실, 화살, 황매화, 회양목, 회화, 흰말채, 히어리

III. 종합 고찰
○ 8년 째 진행해 온 씨앗부터키워서 100개숲만들기 참여 기업의 후원은 대부분 자기 숲 식재 비용으로 써야하기 때문에, 조경 시장에서 구입 가능한 한정된 수종의 묘목만 구입하여 식재함으로서 식재 기간, 식재 수량에 비하여 다양성이 떨어지는 반면, 한국숲재단의 후원에 힘입어 그간의 숙원이었던 다양한 고유 수종의 묘목을 확보할 수 있었음.
○ 다양한 고유수종을 확보하려는 과정에서 기존 묘목 업계의 한계를 파악, 필요한 나무의 씨앗을 스스로 채취하여 키울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 동안 하고 싶었으나 적극 실행하지 못하고 있던 고유수종 씨앗 채종과 파종을 처음으로 규모 있게  실행하는 계기가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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