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보고서 > 숲 활성화 지원

1. 사업명 : 수풀 人 ― 숲에 물들다

2. 사업목표와 기대성과

1.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회원활동가의 잠재 동기 양성을 위한 심화과정을 개설하여 학교숲·전통마을숲·유아숲 부문별로 이론과 현장탐방, 현장실습을 실시, 즉각적으로 활용 가능한 회원활동가 인재 발굴 및 양성.

2. 숲에 대해 보다 쉽게 다가설 수 있게 함으로써 새로운 환경이나 사물에 대처하는 적극성과 생각의 융통성을 키워 주도적이고 포괄적인 회원참여를 돕는다.

3. 프로그램 참여자들 간의 사례공유와 소통강화를 통해 효과적인 프로그램 진행방안을 마련하고 경상도 권역의 자원활동가와의 프로그램 공유 및 사례 연구를 통해 프로그램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

4. 우리 지역 이라는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다양한 계층의 자원 활동가들이 지역에 애착을 가지고 숲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다보면 참가자들의 가치관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5. 경상도권역 지역 자원 활동가들이 서로 교류하면서 각 지역의 장점은 배우고 고민거리는 함께 풀어나가는 네트워크의 형성.

3. 사업 배경

1. 사단법인 포항생명의숲국민운동은 2003년부터 숲해설가양성과정을 시작으로 숲문화캠프, 목재문화활성화교육 등숲문화교육운동과 도시마을숲운동, 숲탐방운동, 숲정책운동 등의 활동을 이어와 숲문화 의식을 널리 알리는데 힘써왔음에도 불구하고 누적 기간 대비 생명의숲과 함께하는 회원활동가의 수는 늘어나지 않았다.

2. 포항생명의숲 상근활동가와 운영위원회에서 고민한 결과 포항 시민들이 바라보는 숲문화의 가치가 평가절하 되어있고, 회원활동가들의 잠재된 동기의 부여가 약하다고 판단.

3. 포항생명의숲 회원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숲해설을 포함, 생태적 상상력을 키우고 숲문화교육의 바탕이 되는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심화교육이 필요함.

사업추진성과

○ 사업추진결과 잘된 점

- 당초 회원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려던 계획에서 경북생명의숲 숲생태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회원을 대상으로 추진함으로서 기획부터 진행, 평가까지 전체과정에 주도적인 참여가 가능하였으며, 세부적인 내용까지 살펴 볼수 있는 회원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 지역에서 다양한 숲생태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음이 알려진 결과, 포항KBS라디오를 비롯하여, 포항시 관보, 인터넷 방송 등에 활동 내용이 소개되는 등 프로그램의 가치와 및 단체에 대한 인식확대 기여함으로써 단체 역량이 강화되었다.

- 경상도지역의 자원활동가들과 함께 경북생명의숲의 유아숲체험프로그램과, 대구생명의숲의 숲놀이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면서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풀어내는 장을 마련되었고, 지역교류와 더불어 지역자원활동가들의 개인역량강화에도 도움이 되었다.

○ 평가회 진행 결과

- 회원활동가들의 역량 강화 여부에 대한 자체적인 평가 결과, 단순히 기획된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수준에서 프로그램기획과 평가단계를 진행할 수 있어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내용을 세부적으로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었다.

- 그동안 축적되어 온 경북생명의숲 내부 전문강사들의 역량 또한 크게 향상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회원활동가들이 본받고 따르고자 하는 롤모델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었다.

○ 예상외 변수 등으로 부진한 점, 사업 추진 상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

- 경남, 대구 생명의숲 회원활동가들과의 자원활동가 네트워크 프로그램의 경우 3개 사무국의 일정을 동시에 조정하다보니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 사업 이후 기대효과 등

- 자원활동가들의 강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경북생명의숲이 추진하는 태교의숲, 숲으로가자, 스승의숲 등 다양한 생애주기형 산림문화교육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상권 생명의숲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활동가들과의 교류를 점차 늘려감으로서 타지역 숲교육전문가그룹의 네트워킹이 확대됨으로서 회원활동가들의 내재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며, 숲문화교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