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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활동가 지원

2021 활동가 복지지원사업- 녹색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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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 516회 작성일 21-05-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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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개요   

 녹색연합 18의 시간을 쉼을 통해 돌아보고 환경활동가, 숲활동가로서 새로운 미래와 활동을 준비하고자 함

제주 전통음식을 통해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의 위기를 제주의 독특한 공간에서 기록하고자 함


기대성과 

본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활동가, 숲활동가로서의 정체성을 되돌아볼 기회를 가짐

코로나 펜데믹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의 위기는 우리의 먹을거리를 위협할 정도로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 제주 전통음식과 기후위기의 상관관계를 밝히고자 함

결과물을 인터넷 언론 매체, 녹색연합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공유함. 먹을거리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의미와 위기 상황을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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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 결과 보고 

쉼의 시간 동안, 제주도의 전통적인 먹을거리가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의 위기에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지 그 현장을 직접 찾아 인터뷰하고 기록하였습니다. 제주도의 어부와 해녀를 만났고, 전통음식 계승자의 요리를 맛보고, 세대를 잇는 기록자의 이야기를 담고, 토종 씨앗을 지키는 농부의 오일장을 방문했습니다. 공기통을 메고 제주 바다에 직접 들어가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이 불러온 기후위기의 징후들을 사진과 영상으로 찍었습니다.

 

기후변화는 제주의 생태와 문화를 바꾸고 있습니다. 한라산 구상나무는 멸종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제주도 전역에 참다랑어 어장이 형성되고, 반면에 따뜻한 겨울로 인해 겨울 방어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제주 남부해역은 이제 아열대 해역으로 접어들었고 조업선의 어군 탐지기에는 고등어, 한치, 갈치 등 난대성 어종이 가득 찍히고 있습니다. 파란고리문어, 푸른우산관해파리 등 맹독성 해양생물이 대거 유입되었고, 모자반과 톳 같은 한대성 해조류의 바다 숲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산호 생태계 역시 각종 아열대와 열대 산호가 북상해 기존 산호생태계와 극심한 천이과정을 겪고 있습니다. 기후변화가 만든, 제주 바다의 최대 위기는 아나 갯녹음현상일 것입니다. 녹색연합의 조사에 따르면, 제주도 97개 마을 200지점의 모든 곳에서 갯녹음이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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